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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L I M A T E F O U N D A T I O N
5월 뉴스레터 by 넷제로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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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넷제로 소식!✨
1. 시민과 함께하는 '넷제로' 리포트🎤
2. 최신 국내외 '넷제로' 뉴스, 한눈에 보기!👀
3.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달의 '넷제로' 행사🎈
4. 이달의 '넷제로' 실천 꿀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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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넷제로' 리포트🎤
[산불 대응, 어쩌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
요즘 기온이 부쩍 올라가면서 땅도, 나무도 더 빨리 말라가고 있어요. 한 번 불이 붙으면 걷잡을 수 없는 ‘거대한 장작더미’가 되어버리는 건 시간문제죠.
봄꽃이 피기도 전에, 우리 산과 들엔 연기부터 피어오르고 말았습니다.
최근 발생한 산불로만 약 366만 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됐다고 해요. 이게 얼마나 큰 양이냐면, 2022년 한 해 동안
우리 산림이 흡수한 탄소의 약 9.2%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중형차로 서울↔부산을 약 3,400만 대가 왕복할 때 내뿜는 배출량과 맞먹는다고 하니,
그 심각성이 느껴지시죠?
게다가 산불은 더 이상 특정 계절의 재난이 아닙니다. 1990년엔 연간 112일이던 산불 발생일이, 최근 3년 기준으로는 무려 204일로 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다행히 정부도 기후테크 기술을 활용해 산불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있어요. 드론, 위성 감시, AI 분석까지… 앞으로 더 똑똑하고 빠른 대응이 가능해질 거예요.
🔥 하지만 기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산불을 예방하고, 기후위기를 줄이는 힘은 바로 우리 시민의 손에도 달려 있어요! 이번 봄, 산에 오르기 전 ‘산불 예방 수칙’ 한 번 더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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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예방과 기후 위기 대응, 이제는 '기후테크'로!]
이제 산불 대응도 더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기후테크 기술 덕분에 ‘불이 난 뒤에 끄는’ 방식에서
미리 감지하고, 막고, 줄이는 방향으로 전략이 바뀌고 있어요.
AI 기반 산불 조기 감지🧯
- 드론과 위성이 실시간으로 연기와 온도를 감지하고
- 산불 발생 즉시 알림을 보내 빠르게 대응합니다.
데이터로 예측하는 산불 위험도📝
- 지역별 기온·습도·풍속 데이터를 분석해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미리 지정하고 대비할 수 있어요
드론 방재·자동 소화 시스템🖥
-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곳에는
- 드론과 자동화 시스템이 대신 투입돼 초기 진화를 빠르게 도와줍니다.
이제는 단순한 ‘불 끄기’를 넘어서,
산불 예방 → 기후위기 완화 → 탄소중립 실현까지 이어지는
스마트한 산림 대응 전략이 가능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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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인터뷰📢]
1. 간단하게 본인 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직장인입니다.
2. 요즘 뉴스에서 자주 보이는 산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타깝고 정말 속상합니다. 단순히 나무가 타는 걸 넘어서, 사람들의 생명과 삶의 터전이 위협받는 걸 보면 마음이 무겁고 아파요. 특히 요즘처럼 연이어 산불이 발생하는 걸 보면, 이게 이제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일상적인 위험'이 된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3. 산불에 원인은 무엇인 것 같나요?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 그리고 사람들이 무심코 버린 담뱃불이나 쓰레기 소각 같은 작은 부주의가 큰 재앙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기후변화 때문에 점점 산불이 나기 쉬운 환경으로 바뀌고 있는 것도 분명한 것 같고요.
4. 만약 본인 동네에 산불이 난다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가족입니다. 대피는 제대로 했는지, 혹시 다친 데는 없는지 걱정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산불 뉴스에서 본 것처럼 사과 과수원이나 송이버섯 재배지 같은 생계 기반이 한순간에 불타버리는 걸 보니, 피해를 본 분들의 아픔이 느껴지더라구요. 단순히 경제적 손실을 넘어서, 이게 식량 부족이나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더 무섭고 안타깝습니다. 게다가 복원하는 데 100년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단지 지금의 피해만이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더 마음이 아프고 걱정돼요.
5. 기후테크가 실제로 산불 대응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네,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드론이나 AI가 실시간으로 연기나 온도를 감지하고, 위험을 조기에 알려주는 기술이 있다는 걸 보고 희망적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기술이 똑똑해질수록 초기 진화 대응도 빨라지고, 피해 규모도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6. 기후변화로부터 우리 산과 숲을 지키기 위해, 어떤 변화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무엇보다 기후위기를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지금 우리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현실로 받아들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불조심 하자’는 캠페인보다는, 산불이 실제로 우리의 건강이나 경제, 일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또한, 많은 분들이 ‘내가 플라스틱을 하나 덜 써서 뭐가 달라져?’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플라스틱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에너지를 아끼는 그런 일상 속 실천들이 결국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변화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산림을 건조하게 만드는 기후 조건도 완화하면서, 결국 산불 위험까지 낮추는 데에도 이어질 수 있는 거죠. 결국 중요한 건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작은 것부터라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진짜 변화가 시작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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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기후공시 먼저, 스코프3은 나중에?]
지금 정부, 기업, 투자자 사이에선 ‘기후공시’ 도입 시기와 범위를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어요. 👀
금융위원회는 먼저 ‘기후공시’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는 입장인데요, 그중에서도 측정이 까다로운 스코프3(협력사 등 간접 배출)는 유예기간을 두고,
일정 기간 추정치 공시를 허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또, 내부 탄소가격 산정은 기업 자율에 맡기고, 공시 기준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하되,
중요하지 않은 자회사는 예외로 두는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에요.
다만 ‘법정 공시’로 바로 갈지, 아니면 거래소 중심의 공시부터 시작할지에 대해선
아직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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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2029년부터, 대기업 위주로 천천히 시작하자”
투자자·학계: “국제 기준(ISSB)에 맞춰 하루빨리 의무화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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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올 상반기 안에 최종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지만, 대선 전후라는 민감한 시기여서 실제 발표 시점과 강도는
새 정부 기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기후공시, 모두가 공감하지만....
“언제부터?”, “얼마나 넓게?”, “어떤 기준으로?” 누구도 반대하진 않지만, 세부적인 설계안을 두고 각 이해관계자 간 조율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후시대, 과연 한국형 공시는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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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스페인 대정전 사태, 한국도 남 일 아니다?]
지난 4월 28일, 스페인 전력망에서 단 5초 만에 약 15GW의 전력이 증발했습니다.
전국적인 정전이 발생했고, 인접한 포르투갈과 프랑스 일부 지역까지 영향을 받았죠.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1️⃣ 고립된 전력망 2️⃣ 재생에너지 과잉 공급 3️⃣ 관성 부족
이 3가지가 겹치면서 계통이 무너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관성 부족'이 치명적이었는데요, 태양광·풍력은 전통적인 화력발전처럼
계통을 안정시켜주는 ‘관성’을 제공하지 못하거든요.
*화력이나 원자력 발전소 같은 전통적인 회전형 발전기는 큰 터빈을 돌리면서 전기를 만드는데,
이 회전하는 질량이 전력망에 순간적인 충격(수요 급증, 발전기 고장 등)이 오더라도
주파수를 급격하게 떨어뜨리지 않도록 완충 역할을 해줘요.
그런데 이 문제,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도 고립된 전력망을 가지고 있고, 봄·가을철에는
재생에너지 출력이 급증하면서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재생에너지 비중만 늘릴 게 아니라,
ESS(에너지저장장치), 동기조상기(Synchronous Condenser) 등
계통 안정화 장치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재생에너지 확대, 그 이면에 숨은 위험 신호.
지금이야말로 균형 잡힌 에너지 전략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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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달의 '넷제로'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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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 환경의 미래를 생각한다
◾ 신청기간: 5월 15일
◾ 일시: 14시 ~ 17:30
◾ 주최기관: 환경일보, (사)한국환경기술사회
◾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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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차 전력포럼
◾ 일시: 5월 16일(금)
◾ 일시: 15:00
◾ 주최기관: 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 전력포럼
◾ 장소: 양재 엘타워 2층 안단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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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에너지포럼
◾ 일시: 5월 29일(목)
◾ 일시: 14:00
◾ 주최기관: 세계일보
◾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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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CBAM대응 인프라구축 사업
2차 모집
◾ 신청기간: 4월 30일 ~ 5월 30일 18:00까지
◾ 주최기관: 중소벤처기업부
◾ 지원대상: EU로 CBAM 대상품목을 수출
또는 수출 희망하는 제조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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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넷제로' 실천 꿀팁!🍯
[한강에서 만난 다회용기 반납함, 배달도 이제 친환경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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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회용기 배달 시작!
이제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에 다회용기 반납함이 설치됐어요! 배달앱(배민, 쿠팡이츠, 요기요)에서 주문 시 ‘다회용기 옵션’ 선택만 하면 OK!
사용 방법 간단!✔️
① 음식 다 먹고 → ② QR코드로 반납 신청 → ③ 전용 반납함에 넣으면 끝!
왜 다회용기가 좋을까요?
1️⃣ 스테인리스라 안전해요!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이 건강하게🌿
2️⃣ 음식 신선도 유지! 보온·보냉 OK, 배달 퀄리티 업!
3️⃣ 7단계 위생관리! 세척부터 살균까지 믿고 쓰는 깨끗함✨
탄소중립포인트 1,000원 적립!🎁 ‘카본페이’ 앱 설치하고 다회용기로 주문만 해도
상품권, 봉투, 현금으로 교환 가능!💸
환경도 지키고, 포인트도 받고!
지금 바로 똑똑한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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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 장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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