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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L I M A T E F O U N D A T I O N
11월 뉴스레터 by 넷제로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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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넷제로 소식!✨
1. 이달의 재단소식 : [ 2025 국제기후포럼 ] 성료🎉
2. 시민과 함께하는 '넷제로' 리포트🎤🎤
3. 최신 국내외 '넷제로' 뉴스, 한눈에 보기!👀
4.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달의 '넷제로' 행사🎈
5. 이달의 '넷제로' 실천 꿀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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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국제기후포럼 ] 성료🎉
넷제로 2050 기후재단과 고려대학교 KU-GETPPP가 공동 주최한 「2025 국제 기후 포럼」이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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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목),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 주최·주관한 「2025 국제 기후 포럼」이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의 개회사와
김덕룡 세계한인상인공인총연합회(넷제로 2050 기후재단 상임고문)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위성곤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수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이원택 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이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에 대한 의지를 전하며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전환의 기로에서: 글로벌 기술, 협력, 정책 이행으로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 주요 메시지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기후위기가 "국가와 문명의 존속을 위협하는 문제"임을 강조하며,
국제 규범 변화 속 기후기술 기반의 산업전략과 정책 신뢰성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기후위기는 "전 세계의 존립 위기"라며, 선언을 넘어선
강력한 정책 실행과 글로벌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와 안전한 원자력 활용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 세션별 핵심 논의
세션 1 - 기후기술과 에너지 전환
☑️ 재생에너지·수소경제 가속
☑️ 기술 상용화와 규제 개선 필요
세션 2 - 기후정책과 국제협력
☑️ 글로벌 거버넌스 변화 대응
☑️ 국제 파트너십 및 다자 협력 강화
세션 3 - 기업의 기후대응 현장사례와 전략
☑️ 탄소저감 기술·전략 공유
☑️ 공급망 전환 및 Scope 3 관리 강조
참가자들은 이번 포럼이 기술과 정책의 간극을 줄이고,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재단은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산업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내년에는 더욱 심화된 의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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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넷제로' 리포트🎤
[ 🍁가을이 사라진다: 짧아지는 계절의 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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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 너무 짧지 않았나요?”
지난 10월, 서울의 아침 기온은
단 3일 만에 17도에서 8.9도로 떨어졌고, 설악산에는 영하 1.3도의 추위 속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올가을 평균 기온은 평년(1991~2020년·30년 평균)보다 2~7도 낮았습니다.
사람들은 요즘 “가을이 사라졌다”는 말을 농담처럼 하지만, 이건 어쩌면 기후 변화가 보내는 경고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왜 이렇게 빨리 추워질까? 🥶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수십 년간 한국의 계절 구조가 변하고 있습니다.
가을은 점점 짧아지고, 여름은 길어지는 추세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계절 간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봄·가을이 짧아지고 여름·겨울이 길어지는
이른바 '두 계절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반반 🙌
“가을 옷 입을 새도 없이 겨울이 왔다”는 불만이 나오는가 하면,
농민들은 수확 시기 예측이 어려워지고 작황이 불안정해졌다고 말합니다.
반면 일부에서는
"사계절의 경계가 흐려지는 건 자연스러운 변화"라며
과장된 해석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문제는 '속도'입니다 ⚡
기후 변화는 더 이상 '서서히'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이미 우리 일상 속에서 체감 가능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짧아진 가을은 단순한 계절 변화가 아니라,
기후 시스템의 불균형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시민의 목소리 🍂
짧아지는 가을에 대해 시민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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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최근 몇 년 사이 가을이 눈에 띄게 짧아졌음을 체감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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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가을철 일평균 기온이 일교차가 예전보다 커졌다고 느낍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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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가을'을 상징하는 붉은 단풍을 느낄 수 있는 기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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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실내 난방을 시작하는 시기가 5년 전 대비 얼마나 늦춰졌거나 빨라졌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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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설문조사 결과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였던 만큼 전체 의견을 대변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응답자의 대부분은 최근 가을이 짧아지고 있다는 점을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대부분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이에 보다 구체적인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시민 인터뷰를 추가로 진행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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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인터뷰📢]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희대 사학과에 재학중인 20대 대학생입니다.
📌‘가을이 짧아졌다’라고 느낀 순간이나 경험이 있으신가요?
해가 갈수록 가을이 짧아졌다는 체감을 더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옷차림에서 그 변화가 두드러지는데요,
불과 일주일 사이에 반팔에서 후드티와 두꺼운 외투로 바꾸어 입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여름이 너무 더워서 오히려 모기가 줄고,
가을이나 초겨울 무렵에 갑자기 많아지는 현상도 눈에 띕니다.
또 예전처럼 잠자리 같은 가을 곤충을 거의 보지 못한 채
바로 겨울로 넘어가는 느낌이 들어, 가을이 정말 짧아졌다고 느낍니다.
📌짧은 가을로 인해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요?
가을 하면 단풍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올해는 '단풍이 채 들기도 전에 첫눈이 내렸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벚꽃이 짧게 지나간 봄처럼, 단풍도 제대로 즐기지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짧아진 가을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여름이 일찍 시작되고 늦게 끝나면서
가을의 기간이 점점 줄어더는 것 같습니다. 기온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여름과 가을 사이의 완충 역할을 하던 시기가 짧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을이 더 짧아지거나 사라진다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가을은 여름과 겨울 사이의 완충 역할을 하는 계절인데,
이 시기가 사라지면 기온이 급격히 변해 감기나 호흡기 질환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작물 재배 시기에도 변화가 생겨 식생활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것이 한국의 특색인데,
이런 특색이 점차 사라진다는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짧아지는 가을은 단지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전 지구적인 기후 변화가 미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대, 화석연료 사용 감축 등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야 하고,
기업은 이러한 정책을 뒷받침하며 친환경 제품 개발과 생산에 힘써야 합니다.
개인은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 대비해 건강을 챙기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저는 친환경 ESG 대전에 참여해 폐의류로 만든 컵홀더를 사용하고,
테이크아웃 시 일회용품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실천이 주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결국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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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 김성환 기후 장관 “철강·배터리 등 주요 산업 탈탄소 녹색 전환 적극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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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 15일 포스코 제철소와 국가배터리 순환클러스터를 방문해,
탈탄소 기술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철강 산업은 국내 온실가스의 약 16%를 배출하는 대표 산업으로,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핵심 탈탄소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김 장관은 이어 11월 개소 예정인 국가배터리 순환클러스터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며,
중소기업의 연구비 절감과 정부의 사업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 장관은 “수소환원제철과 같은 탈탄소 혁신 기술 도입을 통해 국내 산업의 미래성장동력이 창출될 수 있도록 기후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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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 김성환 기후장관 “재생에너지 늘린다고 전기요금 안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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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6일 국정감사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늘어난다고 전기요금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국가 전력 시스템의 효율을 높이고 신기술을 활용하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도 요금 안정화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다 보면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국민의 이해와 동의를 강조한 바 있어
정부 내 인식 차이도 주목됩니다.🤔
한편 기후부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30년까지 78GW 이상,
발전 비중을 33%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비용 관리와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향후 전기요금 체계 개편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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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 US 미국, 대형 태양광 프로젝트 ‘에스메랄다 7’ 승인 취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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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네바다 사막에 건설될 예정이었던 미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 '에스메랄다 7'의 승인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에스메랄다 7’은 6.2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해 약 20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계획이던 초대형 사업으로.
바이든 행정부 시절 시작되어 승인 절차를 밟아왔으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의 재검토 방침으로 중단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사업 취소를 넘어,
정권 교체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트럼프의 반환경적 정책 기조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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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 트럼프 압박에 IMO 해운 탄소감축 계획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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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추진하던
해운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한 반대와 제재 위협으로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IMO는 5천톤 이상 선박에 온실가스 집약도 기준을 적용해,
2050년까지 해운 부문 순배출 ‘0’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논의 중이었으나,
미국은 이를 ‘글로벌 탄소세’라 비판하며
동참국에 입항 금지·비자 제한 등을 경고했습니다.
결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제안한 ‘1년 연57표로 통과되며,
관련 논의는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EU는 “미국의 압박으로 많은 나라가 입장을 바꿨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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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달의 '넷제로'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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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XPO 2025
◾ 일시 : 2025년 11월 5일(수)~ 11월 7일(금)
◾ 장소 :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 주최 : 한국전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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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 Asia 2025(PV Korea)
◾ 일시 : 2025년 11월 5일(수)~ 11월 7일(금)
10:00~17:00
◾ 장소 : 경기도 고양 Kintex 제1전시장
◾ 주최 : Solar Asia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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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11월 5일(수)~ 11월 7일(금)
10:00~17:00
◾ 장소 : 경기도 고양 Kintex 제1전시장
◾ 주최 : Battery Asia Show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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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11월 12일(수) ~ 11.15.(토)
◾ 장소 : 대구 EXCO
◾ 주최 : 기후환경에너지부, 대구광역시,
K-water, 한국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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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활성화 및 RE100 산단 실현을 위한 2025년 한국RE100 컨퍼런스
◾ 일시 : 2025년 11월 13일(목) 09:50~17:10
◾ 장소 : 서울 양재 aT센터 그랜드홀(5F)
◾ 주최 : 세미나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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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넷제로' 실천 꿀팁!🍯
[ 🌱지속가능한 야구문화 만들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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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고의 인기 스포츠, 야구!⚾ 혹시 야구 경기를 즐기는 동안 우리가 계속 탄소를 배출하고 있단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야구장은 2021년 기준, 전국 야구장에서만 연간, 약 3,444톤의 쓰레기가 발생했으며, 전국 스포츠 시설 중 쓰레기 배출량 1위 시설입니다.
우리가 야구장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먹으며 응원하면서,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분리배출♻️ 또한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야구장에서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발생합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야구를 지속가능한 스포츠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실천들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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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제로를 위한 야구장 행동방침 🧡
✔ 개인용기 (텀블러/다회용기)지참하기
✔ 다회용 응원용품 사용하기
✔ 쓰레기는 깨끗하게 분리배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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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동참한다면, 야구 경기는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축제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우리 함께 지속가능한 야구 문화를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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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 장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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